2008년 04월 14일
차비가 없어서
...
집에 못 올 뻔 했습니다
매우 피곤합니다-_ㅠ
미리 미리 과제를 했었어야 했는데
제가 게을러서 미루다 보니 오늘 학교에서 다 하느라 진이 빠집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는길
차비가 없어서(..) 결국 모르는 분께 천언을 획득한 다음(감사합니다, 상냥한 어르신) 충전을 했는데
요금부족으로.. 결국 역무원 아저씨께 사정하여 지하철에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전 소심해서 말을 걸기까지 1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왠지 그날따라 정말 집에가기 싫어졌습니다
괜히 아버지께 화풀이하고 멍~하니 지하철 의자에 앉아서 잠들어 버렸어요

제 차비정도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서 써야 되는데 애꿎은 아버지께 화를 내었네요
전 아직도 철부지 꼬맹인가봅니다
성인이 되었어도 주위에서 무언가 해주기를 바라고 말입니다
흠흠, 오늘 곰곰히 생각을 하며 집에 가는 길에 돈까스집에서 알바를 구하길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집에 도착하고서 바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거기선 5시부터 10시까지인데 제가 집에 오는 시간이 6시부터 7시 사이거든요
문자로 시간 조절이 가능한지 꼭 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방문은 내일 하교길에 들른다고 했구요
다행히 답문이 와서 내일 오라고 하시더군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가 많이 고되고 힘들것 같지만..
어찌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과제를 열심히 하는 편도 아니지만요(..)
전 마음만 먹고 하면 하루안에 다 해치울수도 있는 능력도(!?) 있으니까
마음먹기에 따라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보통때는 귀찮아서 미뤄두지만요-_- 사실 이게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모님께서 알아봐주신 주말에 빵집 알바도 하게 되는데 그건 오후 3시부터 시작이니까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침 잠이 많아서 아침에 하는건 도저히 힘들것 같았거든요
다행이라면 다행인것 같아요
음, 이번 4월달은 매우 바쁘고 힘들어질것 같아요
5월달은 노는 날이 많을테니까 많이 벌어둬야겠어요!
잘하면 저의 낭군님 보러 내려갈지도 모르거든요(흐믓)
우울한 얘기만 쏟아낸것 같지만 낭군님 생각하니까 금방 기분이 좋아지네요
낭군님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저의 낭군님은 너무나 착하고 마음이 여려요.. 순수한 우리 낭군님
왠지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에요, 그만큼 상처를 주고 싶기도 하구요(?)
꿈은 게임 기획자라고 부모님이 반대하셔도 꼭 할거라고 자신의 꿈이라고 했었지요
응원할거에요, 힘들어도 꼭 이겨낼거라 믿어요
저는 게임 기획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자세힌 잘 몰라요,
그래도 무언가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어주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뭔가를 알아야겠죠? 책도 많이 읽고~ 또~ 당장 생각나는 건 없는것 같아요
~_~움, 그런 낭군님을 위해서라도 전 열심히 일을 해야겠네요
일단 목표는 졸업하고 나서 낭군님과 신혼집(?)을 차리는 거에요
그러니까.. 출가랄까요! 집이란 틀에서 벗어나야죠, 저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일을 해서 차곡차곡 돈을 아껴가며 모은다음에
독립선언!!
음, 역시 아무 계획없는 꿈같은 얘기같지만 그래도.. 일단 목표는 집안으로부터의 독립이에요
음힛// 왠지 부끄러워 지는군요
사실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서 불투명하고 불안할지도 모르지만..
낭군님과 함께라면 모든지 행복할것 같아요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하는거니까요'- '
혼자서 하는거였다면 전 꿈에라도 생각 못 했을걸요?
제가 워낙 수동적인 인간이니 누군가 등을 떠밀지 않는한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거에요
막연히.. 떠날때가 되면 떠나겠지란 생각을 품었을지도 모르죠
제가 아직 정신을 못 차려서 그런것도 있기는 하지만요
아아, 이러다간 끝없이 얘기할것만 같아요
이정도만 적을래요,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시기를 빌며 이만 적겠습니다
# by | 2008/04/14 23:18 | DΙΑ⒭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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